한눈에 보기

  • 이갈이는 본인 진술이 아니라 점막 흔적으로 확인한다
  • 흰 선은 무는 힘이 반복됐다는 신호로 본다
  • 관자놀이 두통이 겹치면 진료로 확인한다

핵심 답

이갈이 여부는 본인 진술만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잠든 사이 일어나는 일인 데다, 낮에 무의식적으로 악무는 습관은 더 알아채기 어렵다.

대신 볼 안쪽 점막을 본다. 위아래 치아가 맞물리는 높이를 따라 흰 선이 길게 이어져 있으면 무는 힘이 반복됐다는 흔적이다. 청량리 치과 진료실에서 자주 확인하는 지점이다.

턱 근육이 과하게 발달하면 관자놀이 쪽 두통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저작근에 보툴리눔 톡신 주사를 놓아 무는 힘을 낮추는 방법이 쓰인다.

원장 설명

문진의 한계를 두고 연세스카이 이바다 원장은 유튜브 채널 '이바다이야기'에서 "이를 안 간다고 하시는데 입 안쪽에 선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환자가 부인해도 점막에 남은 흔적은 따로 읽힌다는 뜻이다.

이 원장은 그 흰 선에 대해 "그걸 한번 보면 굳은살이 생겨 있거든요"라고 설명했다. 반복된 자극이 점막을 두껍게 만든 상태로 본다는 의미다.

생기는 과정에 대해서는 "치아랑 치아 사이? 이 사이에 볼이 씹혀가지고 생기는 겁니다"라고 밝혔다. 꽉 무는 순간 치아 사이에 볼 점막이 끼면서 같은 자리에 자극이 쌓인다는 설명이다. 청량리 치과 상담에서 자주 되묻는 대목이기도 하다.

오해와 사실

Q. 이갈이가 없으면 턱 근육 문제도 없나.

집중할 때 악무는 습관만 있어도 저작근은 발달한다. 관자놀이 쪽 두통으로 먼저 나타나기도 한다.

Q. 볼 안쪽 흰 자국은 모두 같은 것인가.

다른 흰 병변과 혼동될 수 있다. 무는 습관으로 생긴 선은 얇고 길게 이어지는 형태라는 차이가 있다.

Q. 주사를 맞으면 음식을 씹기 어려워지나.

주사를 받는 경우는 대개 무는 힘이 과한 쪽이다. 일상적인 저작에는 큰 지장이 없다는 설명이다.

이럴 땐 치과로

청량리 치과를 찾는 기준으로 다음을 본다.

  • 아침에 턱이 뻐근하고 관자놀이가 무겁다
  • 볼 안쪽에 맞물림 높이를 따라 흰 선이 있다
  • 치아가 자주 깨지거나 씹는 면이 닳았다
  • 수면 중 이갈이를 지적받은 적이 있다
  • 장치가 불편해 착용을 중단한 상태다

주사 뒤 관리에서 달라지는 것

주사 당일과 다음 날은 사우나와 격한 유산소 운동을 피한다. 열이 많이 나는 활동이 겹치지 않게 하는 편이 낫다.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은 근육을 다시 쓰게 만든다. 오징어나 견과류를 자주 씹으면 효과가 짧아진다.

간격은 5~6개월에 한 번 정도로 본다. 성장기 아동은 턱뼈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장치 등 다른 방향을 먼저 검토한다. 제기동 치과 상담에서도 같은 순서로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