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굶는 다이어트와 수면 부족은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린다.
  • 대사량이 낮아지면 적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한다.
  • 체중 감량 정체기가 길어지면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핵심 답

청담 피부과 진료실에서 흔히 듣는 고민이다. 체중 감량의 핵심은 기초대사량 유지에 있다. 기초대사량은 가만히 있어도 몸이 스스로 태우는 에너지를 뜻한다.

이 수치가 높아야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덜 찌는 체질이 된다. 대사량이 낮으면 섭취한 열량이 고스란히 몸에 쌓인다. 숨만 쉬어도 소모되는 에너지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근육량이 많을수록 기초대사량은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단백질 섭취와 수분 보충이 대사량 유지에 도움을 준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도 에너지 소모를 돕는다.

수면 부족 역시 대사량을 깎아내리는 주된 원인이다. 밤낮이 바뀐 생활을 오래 하면 생체 리듬이 어긋난다. 적절한 수면 시간을 확보해야 체중 감량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적게 먹는데 살이 안 빠지는 사람, 수면 시간부터 점검해야
사진: 진로사이다 유튜브 캡처

원장 설명

로사클리닉 원장은 유튜브 채널 '진로사이다'에서 "잠을 잘 못 잤을 때 살이 안 빠지는 경우가 많아요."라고 말했다. 수면 부족이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려 체중 감량을 방해한다는 의미다. 삼성동 피부과 상담 과정에서도 수면 습관을 먼저 확인한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몸의 생체 리듬이 무너진다. 아무리 식사량을 줄여도 체중이 그대로인 원인이 여기에 있다. 원장은 "근력을 길러서 기초대사량을 올리는 것 밖에 없어요"라고 설명했다.

근육량을 늘려야 살이 저절로 빠지는 몸을 만들 수 있다. 개인의 체력과 성향에 맞는 운동을 찾는 과정이 필요하다. 걷기나 필라테스 등 꾸준히 할 수 있는 종목을 고르는 것이 유리하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잘못된 자세로 무리하게 운동하면 오히려 몸을 망칠 수 있다. 내 몸 상태를 정확히 아는 지도자를 만나는 것이 우선이다.

적게 먹는데 살이 안 빠지는 사람, 수면 시간부터 점검해야
사진: 진로사이다 유튜브 캡처

오해와 사실

Q.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무조건 운동부터 해야 하나.

고도 비만이라면 갑작스러운 운동이 식욕을 늘릴 수 있다. 식사 조절로 체중을 먼저 줄이는 것이 순서다. 이후 정체기가 왔을 때 근육량을 늘리는 시기를 잡는 것이 낫다.

Q. 마른 체형이면 기초대사량이 높은 편인가.

체중이 적게 나가도 골격근량이 부족하면 대사량이 낮다. 청담 피부과 비만 진료에서도 자주 발견되는 사례다. 체지방률이 높은 마른 비만 체형은 처음부터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Q.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줄이면 살이 더 잘 빠지나.

굶는 방식은 기초대사량을 급격히 떨어뜨린다. 청담 피부과 내원객 중에도 이런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잦다. 점심을 챙겨 먹으며 장기적으로 유지할 식단을 짜는 편이 낫다.

이럴 땐 병원으로

  • 식사량을 크게 줄였는데도 체중 변화가 없다
  • 체중은 정상인데 체지방률이 높게 나온다
  • 다이어트 시작 후 심한 수면 장애를 겪는다
  • 낮밤이 바뀐 생활을 하며 체중이 급격히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