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얼굴 지방은 대개 몸보다 먼저 빠진다
  • 얼굴만 그대로면 골격·분포를 함께 본다
  • 체중 변화 뒤에도 남으면 상담 대상이다

핵심 답

다이어트를 하면 얼굴부터 빠지는 경우가 더 많다. 얼굴 지방은 몸통 지방보다 세포 크기가 작고 혈관 분포가 촘촘하기 때문이다. 대본에서는 열 명 중 아홉 명은 얼굴이 먼저 빠진다고 설명한다.

반대로 체중이 줄어도 얼굴만 그대로인 사람이 있다. 이때는 지방의 양보다 골격과 지방·근육 분포가 원인일 때가 많다. 청담 피부과 상담에서도 자주 나오는 질문이다.

판단 기준은 얼굴 크기 하나가 아니다. 비대칭 정도, 지방과 셀룰라이트 층의 양, 근육량을 함께 본 뒤 부위와 횟수를 정한다는 설명이다.

다이어트해도 얼굴만 안 빠지는 사람, 이유가 있다
사진: 진로사이다 유튜브 캡처

원장 설명

체중 감량과 얼굴 변화가 따로 노는 경우에 대해 로사클리닉 원장은 유튜브 채널 '진로사이다'에서 "살을 빼는데 얼굴 살이 제일 안 빠진다"고 말했다. 이런 유형은 식단 조절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뜻이다.

같은 시술을 해도 반응은 갈린다. 원장은 "조금 더 탄탄한 사람들이 더 잘 빠져요."라고 설명했다. 탄력이 떨어진 얼굴은 부피가 줄면서 처짐이 먼저 드러날 수 있어, 30대 중반 이후에는 강남 리프팅을 함께 묶어 진행하는 방식을 고려한다는 것이다.

집에서 하는 마사지 도구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원장은 "나는 우리 딸들한테는 괄사 그렇게 하라고 안 할 거 같아요"라고 밝혔다. 부종이 잠시 줄어드는 것과 지방층이 달라지는 것은 다른 문제라는 설명이다.

다이어트해도 얼굴만 안 빠지는 사람, 이유가 있다
사진: 진로사이다 유튜브 캡처

오해와 사실

Q. 얼굴 살이 제일 늦게 빠지는 것이 보통인가.

대체로 반대다. 얼굴 지방은 세포가 작고 혈관이 많아 몸에서 먼저 줄어드는 편이다.

Q. 이중턱 한 곳만 줄이면 되지 않나.

한 부위만 줄이면 인접한 부위가 상대적으로 커 보일 수 있다. 전체 윤곽을 본 뒤 부위를 정하는 이유다.

Q. 바르거나 붙이는 제품으로 얼굴 지방이 줄어드나.

지방층에 직접 작용하지 않는 제품으로 지방 자체를 없애기는 어렵다. 피부 표면의 붓기 변화와는 구분해야 한다.

이럴 땐 상담이 필요하다

  • 체중이 줄었는데 얼굴 크기만 그대로다
  • 한쪽 볼이나 턱선의 비대칭이 신경 쓰인다
  • 살이 빠지면서 처짐이 먼저 눈에 띈다
  • 얼굴을 자주 잡아당기는 습관이 굳었다
  • 다이어트 중이라 시술 시점을 정하기 어렵다

다이어트가 진행 중이라면 순서를 먼저 정하는 편이 낫다. 감량이 끝난 뒤 얼굴 변화를 보고 판단하는 경우도 있고, 강남 리프팅처럼 탄력을 함께 다루는 방식을 먼저 검토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