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미국 전문의들이 역류 완화 음식 6가지를 제시했다
  • 식습관을 바꾸면 속쓰림과 역류 증상을 줄일 수 있다
  • 커피 대신 물을 마시고 소량씩 나눠 먹는다

무엇이 문제인가

식사 뒤 가슴이 타는 듯하거나 목구멍까지 통증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위산이 식도로 거슬러 올라오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방치하면 몇 시간씩 불편이 이어지고 만성으로 굳어질 수 있다.

기름진 음식이나 과식은 위 속 압력을 키워 증상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힌다. 반대로 지방이 적고 산도가 낮으며 섬유질이 많은 식단은 증상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왜 지금인가

코메디닷컴은 미국 매체 허프포스트가 다룬 소화기 전문가들의 조언을 모아 역류 완화 식품 6가지를 전했다. 오트밀, 기름기를 걷어낸 맑은 뼈 육수, 오이·셀러리·시금치 같은 저자극 채소로 만든 녹즙, 생강, 바나나, 물이 여기 포함됐다.

레몬이나 사과처럼 산도가 높은 과일을 녹즙에 섞으면 오히려 식도를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나왔다. 커피와 탄산음료, 진한 차는 식도 하부 괄약근 압력을 떨어뜨려 역류를 부추기는 음료로 지목됐다.

생강은 염증을 가라앉히고 위 배출 속도를 높여 음식물이 위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준다는 설명도 나왔다. 바나나는 알칼리성이라 올라온 위산을 중화하고 점막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해졌다.

전문가는 이렇게 본다

루시아나 소아레스 미국 존슨앤웨일즈대 영양학과 교수는 코메디닷컴을 통해 "위산 역류를 겪는 사람에게는 저지방, 저산성, 고섬유질 식단이 기본"이라고 말했다.

엑타 굽타 메릴랜드대 의대 교수는 오트밀의 수용성 섬유질이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짚었다. 섬유질이 배변을 원활하게 해 복압 상승으로 인한 역류를 막아준다는 설명이다.

독자가 할 일

  • 한 끼 양을 줄이고 여러 번 나눠 먹는다
  • 커피·탄산음료 대신 물이나 미온수를 마신다
  • 녹즙에 레몬·사과 같은 신 과일을 섞지 않는다
  • 뼈 육수는 기름기를 걷어내고 먹는다
  • 속쓰림이 반복되면 진료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