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알코올 대사 산물인 아세트산은 체내 지방 분해를 억제한다.
- 뇌의 식욕 조절 중추를 자극해 고열량 안주 과식을 유발한다.
- 체중을 줄이려면 술을 끊거나 섭취량을 최소한으로 줄인다.
무엇이 문제인가
술은 1g당 7kcal로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기본 열량이 높다. 알코올이 몸속에서 대사하는 과정에서 아세트산을 만든다. 이 아세트산은 체내 지방 분해를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술은 뇌의 식욕 조절 중추에도 영향을 줘 가짜 배고픔을 유발한다. 평소라면 피했을 기름진 고열량 음식을 과하게 섭취할 가능성을 높인다. 지방 함량이 높고 짭짤한 음식에 대한 선호도를 비정상적으로 높인다.
술 자체의 열량에 기름진 안주의 열량까지 고스란히 더해진다. 소비하지 못한 잉여 에너지가 몸에 복부 지방 등으로 차곡차곡 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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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인가
미국임상영양학회지는 24g의 알코올 섭취 시 전신 지질 산화가 73% 떨어졌다고 밝혔다. 체내 아세트산 유입량이 2.5배 늘어난 결과다. 식욕 저널 연구에서도 알코올 20g 섭취 후 식사량이 11% 증가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한 30대 여성이 술을 끊고 4년 만에 23kg을 감량했다. 이 여성은 잦은 와인 섭취와 야식으로 8개월 만에 체중이 크게 불어났다. 늘어난 체중 탓에 관절 통증을 겪으며 운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살이 찐 주원인을 술로 지목하고 완전한 금주를 실천했다. 지인들과 만날 때는 술 대신 탄산수를 마셨다. 가공식품을 모두 버리고 통곡물과 식물성 단백질 위주로 식습관을 바꿨다.
식단 관리와 함께 꾸준한 걷기 운동을 병행했다. 1년 후에는 걷기와 달리기를 5분씩 번갈아 하는 방식으로 강도를 높였다. 10km 달리기까지 도전하며 꾸준히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 감량에 성공했다.
독자가 할 일
- 술자리에서는 술 대신 탄산수를 마신다
- 술을 마실 때는 물을 번갈아 가며 마신다
- 안주는 샐러드나 두부 등 자연식품 위주로 고른다
- 집에 있는 가공식품 간식을 버리고 통곡물 위주로 먹는다
- 부득이하게 마신다면 남성 2잔, 여성 1잔 이하로 제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