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신경치료는 치아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통증을 없애 살리는 과정이다.
- 치아가 약해진 이유는 신경 제거가 아니라 기존 손상 때문이다.
- 치료 후에는 치아가 쪼개지지 않도록 반드시 크라운을 씌워 보호해야 한다.
핵심 답
시청역 치과에서 시행하는 신경치료의 정확한 의학 용어는 근관치료다. 감염 조직을 긁어내 통증을 없애고 자연 치아를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신경을 제거하면 수분을 잃어 고목나무처럼 약해진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치아의 겉면인 법랑질은 96퍼센트 이상이 무기질로 이루어져 있다. 단단한 무기질 조직이므로 신경을 제거한다고 해서 치아 강도가 약해지지는 않는다.
치아가 약해지는 진짜 원인은 따로 있다. 충치가 깊거나 치아가 깨져 남아있는 자연 치아의 양이 이미 적기 때문이다. 여기에 치료를 위해 중심부까지 구멍을 뚫고 오염 물질을 파내는 과정이 더해진다. 내부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치아를 깎아내면 구조적으로 얇아질 수밖에 없다. 치료 자체보다는 치료 전후의 치아 손상도가 파절 위험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다. 통증을 없애고 이를 빼지 않기 위해 불가피하게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원장 설명
치아 내부는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광화문 치과 환자들의 신경치료를 담당하는 반석치과 김반석 원장은 유튜브 채널 '김반석입니다'에서 "뿌리 안에이 연조직이라고 하는 치수 복합체가 있거든요."라고 말했다. 치수에 감염이 생겼을 때 이를 절제해 통증을 제어하는 것이 근관치료의 본질이다.
신경을 제거한다는 표현 탓에 치아의 생명력을 없앤다는 오해도 잦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결국에는 환자분이 아프기 때문에 치료를 해서 안 아프게 해 드리는 거지."라고 밝혔다. 치아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통증을 차단해 계속 쓸 수 있게 돕는다는 의미다.

오해와 사실
Q. 신경치료를 하면 치아 수명이 짧아지나.
시청역 치과 진료 시 신경치료 자체 때문에 수명이 짧아지는 것은 아니다. 내부를 단단히 채우고 크라운으로 밀봉하는 과정을 거치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Q. 크라운을 씌우지 않고 그냥 쓰면 안 되나.
신경치료를 마친 치아는 겉 테두리만 남은 얇은 원형 상태와 같다. 이 상태로 강한 힘을 받아 씹게 되면 치아 결을 따라 쪼개질 위험이 크다. 크라운은 약해진 치아를 덮어 파절을 막는 갑옷 역할을 한다.
Q. 충전재만 덮으면 신경치료를 피할 수 있나.
통증이 심한 상태라면 윗부분만 특정 재료로 막는다고 염증이 사라지지 않는다. 뿌리 속에 자리 잡은 염증을 완전히 긁어내고 제거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럴 땐 치과로
시청역 치과 의료진을 찾아 뿌리 끝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신호다.
- 씹거나 두드릴 때 찌릿하고 욱신거리는 통증이 있다
- 신경치료 후 크라운을 씌우지 않은 채 방치하고 있다
- 보철물을 씌운 치아 주변 잇몸이 붓거나 고름이 난다
- 예전에 치료받은 치아가 차갑거나 뜨거운 것에 시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