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치과마다 진단이 다른 것은 의사의 경험과 철학 차이다.
  • 인체는 변수가 많아 기계 부품을 교체하는 것과 다르다.
  • 의심스럽다면 여러 곳의 진단을 비교하고 결정한다.

핵심 답

치과마다 진단이 다른 이유는 의사의 진료 철학과 경험이 다르기 때문이다. 똑같은 치아 상태를 보더라도 당장 치료해야 할 문제로 보는 의사가 있다. 반면 당분간 지켜보자고 판단하는 의사도 존재한다.

이는 어느 한쪽이 틀린 진단을 내린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한 결과다. 표준화된 단일 진단이 존재하기 어려운 치과 진료의 특성이다. 의사 개인의 성공적인 임상 경험이 진단의 뼈대가 된다.

인체는 자동차 부품을 새것으로 갈아 끼우는 것과 다르다. 같은 환자의 입안이라도 오른쪽과 왼쪽의 수술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잇몸 상태, 혈류량, 전신 질환 여부 등에 따라 회복 양상은 제각각이다.

이런 불확실성 때문에 환자가 자신의 증상을 검색하고 공부하는 것은 자연스럽다. 송파구 치과 대기실에서 스마트폰으로 본인의 증상을 찾아보는 것은 흔한 풍경이다. 치료 결과를 높이려면 의사와 환자가 서로 소통해야 한다.

치과마다 충치 개수 다르게 부르는 진짜 이유
사진: 권의시선 유튜브 캡처

원장 설명

서울권치과 권 원장은 유튜브 채널 '권의시선'에서 "시대가 많이 변했다는 것을 저 역시도 굉장히 많이 느낍니다"라고 말했다. 환자가 인터넷으로 증상을 미리 검색하고 병원을 찾는 흐름을 수용해야 한다는 의미다. 자신의 구강 상태에 무관심한 것보다 적극적으로 알아보는 편이 낫다.

환자가 본인의 상태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으면 진료실 대화가 훨씬 수월해진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막연한 공포심을 줄이고 치료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된다.

이어 권 원장은 "까다로운 환자는 결국 충성이 된다에요"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증상을 꼼꼼히 따지고 질문이 많은 환자일수록 치료 결과에 깊이 납득한다. 의사와 신뢰가 쌓이면 해당 병원을 온전히 믿고 따르게 된다는 뜻이다.

개롱역 치과 방문 전 자신의 증상을 검색해 보고 질문 목록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이러한 행동은 더 이상 유별난 것이 아니라 명확한 소통을 돕는 도구가 된다. 의사 역시 환자의 질문을 통해 불안 요소를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다.

치과마다 충치 개수 다르게 부르는 진짜 이유
사진: 권의시선 유튜브 캡처

오해와 사실

Q. 진단이 다르면 누군가는 과잉 진료를 하는 것인가.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의사마다 성공시킨 치료 경험과 기준이 달라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예방 차원에서 선제적 치료를 권하거나 자연 치아를 유지하며 지켜보기도 한다.

Q. 인터넷으로 치과 지식을 찾아보고 가면 의사가 싫어하나.

환자가 자신의 몸 상태를 공부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다. 자신의 증상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으면 의사의 설명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송파구 치과 진료 과정에서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Q. 똑같은 잇몸 이식 수술을 받으면 결과도 항상 똑같이 나오나.

사람의 몸은 기계가 아니므로 혈류량이나 잇몸 두께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같은 날 양쪽에 동일한 수술을 진행해도 회복 정도나 최종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의료진이 최선을 다해도 생물학적 한계는 발생한다.

이럴 땐 치과로

  • 치과 진단에 의문이 생겨 다른 의사의 소견이 필요할 때
  • 치아나 잇몸에 불편함이 있지만 정확한 원인을 모를 때
  • 과거 받은 치료 부위가 다시 아프거나 시린 느낌이 들 때
  • 잇몸이 내려앉아 치아 뿌리가 드러나고 시린 증상이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