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진료비가 저렴하다고 반드시 치료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 비용보다 중요한 것은 불필요한 치료를 권하지 않는 양심적인 진료다.
  • 대기실 분위기와 의사와의 소통을 살피고 신뢰할 수 있는 곳을 고른다.

핵심 답

임플란트 수술을 앞둔 환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청량리 치과마다 천차만별인 진료비다.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치과를 발견하면 진료의 질이 떨어지거나 사후 관리가 부실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진료비가 낮다고 해서 무조건 질 낮은 진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치과의 운영 환경과 의사의 수술 숙련도에 따라 합리적인 수준으로 비용 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수술 경험이 쌓여 다른 의사보다 수술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는 의사라면, 하루에 더 많은 환자를 진료하는 방식으로 병원을 운영할 수 있다. 동일한 시간 안에 다수의 수술을 소화하면 개별 환자의 부담을 낮춰도 치과 운영이 유지된다.

임플란트 부품을 대량으로 구매해 재료 원가를 대폭 낮추거나, 병원의 위치에 따른 임대료와 직원 인건비 비중을 효율적으로 조율하여 환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치과도 존재한다. 비용이 저렴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해당 병원의 진료 수준을 낮게 평가할 필요는 없다.

임플란트 치과 고를 때 대기실을 봐야 하는 이유
사진: 이바다이야기 유튜브 캡처

원장 설명

동대문구 임플란트 수술을 담당하는 연세스카이 이바다 원장은 유튜브 채널 '이바다이야기'에서 저렴한 진료비에 대해 "그게 지금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라고 말했다. 의사의 수술 속도와 병원의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에 따라 진료비를 낮추는 운영 방식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뜻이다.

이 원장은 단순한 비용 비교보다 병원의 진료 철학을 살피는 것이 훨씬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과잉 진료를 안 하는 치과가 어딘지를 찾는 게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진료비가 아무리 낮게 책정되어 있어도, 굳이 뽑지 않아도 될 치아까지 발치해 전체 임플란트 개수를 늘린다면 결국 환자가 지불하는 총비용은 늘어나고 신체적 부담도 커진다는 의미다.

이어 이 원장은 "환자분 입장에서는 임플란트가 되게 싼데 과잉 진료를 안 해 그게 최고죠"라고 말했다. 진료비의 높고 낮음에 집착하기보다는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꼭 필요한 치료만 권하는지를 기준으로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플란트 치과 고를 때 대기실을 봐야 하는 이유
사진: 이바다이야기 유튜브 캡처

오해와 사실

Q. 임플란트 재료는 특정 제조사 제품이 가장 우수한가.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과거에는 특정 임플란트 제조사의 텔레비전 광고로 인해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아져 환자가 직접 브랜드를 지정하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는 전반적인 기술 수준이 상향 평준화되었다. 특정 상표보다는 환자의 잇몸뼈 상태와 구강 구조에 맞는 재료를 의사가 적절히 선택하는 편이 낫다.

Q. 저렴한 치과에서 수술하면 금방 문제가 생기나. 비용과 수술 결과가 항상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수년간 상대적으로 낮은 진료비를 유지하면서도 내원객의 불만 제기 없이 안정적으로 진료하는 치과도 많다. 진료비 액수보다는 의사의 숙련도, 꼼꼼한 진단, 철저한 사후 관리가 임플란트 수명과 직결된다.

Q. 여러 치과를 돌아다니며 비용을 비교하는 것이 유익한가. 두세 곳의 치과를 방문해 진단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은 합리적인 선택이다. 그러나 오직 비용만을 기준으로 삼아 몇 달씩 결정을 미루는 것은 피해야 한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치아가 빠진 자리의 잇몸뼈가 점차 흡수되어 추후 뼈 이식 등 더 복잡하고 큰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이럴 땐 치과로

청량리 치과 진료실에서 진료 철학을 확인해야 하는 신호다. 다음과 같은 기준을 참고하여 신뢰할 수 있는 치과를 찾아 진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 대기실에서 대기하는 동안 내원객이 큰 소리로 불만을 제기하지 않는다
  • 의사가 현재 구강 상태와 향후 치료 계획을 이해하기 쉽게 충분히 설명한다
  • 무조건 발치를 권하기보다 남은 자연아를 살릴 방법을 먼저 고민한다
  • 사후 관리 프로그램과 보증 기간에 대해 치료 전 명확하게 안내한다
  • 치료 방향과 진료 철학이 합리적이라고 판단되면 미루지 않고 치료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