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통증이 없어도 주변 치아 보호를 위해 사랑니는 뽑는 편이 낫다.
  • 발치를 미루면 바로 앞 어금니에 충치가 생기거나 잇몸뼈가 녹는다.
  • 턱뼈가 부드럽고 회복이 빠른 18~24세 사이에 발치하는 것이 유리하다.

핵심 답

사랑니 발치의 가장 큰 목적은 광화문 치과 보존과 전문의들이 강조하듯 바로 앞 치아를 온전히 보존하는 것이다. 당장 통증이 없더라도 매복된 사랑니는 주변 치아에 지속적인 악영향을 미친다. 칫솔이 잘 닿지 않아 음식물이 끼기 쉽고, 이는 앞 치아 뒷면의 충치로 이어진다. 치아가 비스듬히 누워 앞 치아를 누르고 있다면 잇몸뼈 손실 속도는 더욱 빨라진다.

사랑니로 인해 앞 치아에 충치가 생기면 치료가 극히 까다롭다. 입 안 가장 안쪽이라 치과 기구가 들어가기 어렵고 시야 확보도 제한적이다. 충치를 완벽히 제거하고 빈 공간을 빈틈없이 메우는 작업이 물리적으로 힘들다. 결국 앞 치아에 신경치료를 진행하거나 최악의 경우 치아 두 개를 모두 뽑아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드물게 잇몸 속에 숨은 사랑니 주변으로 낭종이 생기기도 한다. 치아가 만들어질 때 남은 세포가 물혹으로 자라나 주변 턱뼈를 서서히 녹인다. 낭종이 커지면 턱뼈 내부가 텅 비게 되어 치아들이 흔들린다. 정상적으로 똑바로 나고 구강세정기 등을 이용해 완벽하게 관리하는 극소수의 경우를 제외하면 선제적 발치가 권장된다.

안 아픈 사랑니, 24세 넘겨서 뽑으면 생기는 일
사진: 김반석입니다 유튜브 캡처

원장 설명

종각 치과 반석치과 김반석 원장은 유튜브 채널 '김반석입니다'에서 "교과서상에 황금 발치 시기라는 말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보통 18세에서 24세 사이를 적기로 본다. 성인이 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 치아 주변 뼈가 부드럽고 치주인대 결합이 단단하지 않다. 치아가 나올 때 턱뼈가 약간 팽창할 여지가 있어 적은 힘으로도 쉽게 뺄 수 있다.

이 시기를 놓치고 나이가 들어 사랑니를 뽑으면 후유증이 길어진다. 김 원장은 치아를 뺀 자리에 뼈와 잇몸이 완벽히 재생되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앞 치아 뿌리가 노출되면서 신경이 자극을 받아 짧게는 두세 달, 길게는 1년까지 시린 증상을 겪게 된다. 심하면 신경치료를 받아야 시린 증상이 가라앉는다.

또한 김 원장은 앞 치아에 충치가 생겼을 때 겪게 되는 치료의 어려움을 설명하며 "그렇기 때문에 그런 충치가 발생하기 전에 대처하는게 좋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미 앞 치아가 썩고 뼈가 녹아내린 뒤에는 늦으므로 예방 차원의 발치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오해와 사실

Q. 나중에 치아를 잃었을 때 사랑니를 이식해서 쓸 수 있지 않나.

치아 이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확률은 0.1퍼센트 수준이다. 옮겨 심을 치아의 크기와 비어 있는 턱뼈의 형태가 정확히 맞아야 한다.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성공적인 증례는 극히 드물다.

Q. 염증으로 퉁퉁 붓고 통증이 심할 때 바로 치과에서 뽑아야 하나.

염증이 심하게 퍼져 있을 때 마취와 발치를 진행하면 통증이 훨씬 크다. 약을 먹고 붓기와 염증이 가라앉은 소강상태일 때 발치하는 것이 발치 과정의 고통을 줄이는 지름길이다.

Q. 위 사랑니는 전혀 아프지 않은데 굳이 아래와 같이 뽑아야 하나.

위 사랑니는 아래보다 뿌리 구조가 단순하고 뼈가 무르기 때문에 훨씬 짧은 시간에 뽑힌다. 마취를 한 김에 위아래를 동시에 발치하는 것이 심리적 부담을 덜고 회복 기간을 단축하는 방법이다.

이럴 땐 치과로

광화문 치과에서 뿌리 끝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신호다.

  • 사랑니 주변 잇몸에 음식물이 자주 끼고 불쾌한 냄새가 난다
  • 피곤할 때마다 사랑니 부위가 붓고 욱신거렸던 경험이 있다
  • 사랑니 바로 앞 치아가 유달리 시리거나 흔들리는 느낌이 든다
  • 잇몸 밖으로 사랑니 머리가 아주 조금만 튀어나와 씹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