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최고 211kg 남성이 3년에 걸쳐 124kg을 줄였다
- 가공육과 다량의 면·밥이 열량을 끌어올렸다
- 아침 한 끼의 구성부터 점검한다
무엇이 문제인가
감량 전 그의 하루는 열량이 몰리는 구조였다. 아침에는 햄과 베이컨을 넣은 오믈렛을 여덟 개 먹었고, 파스타는 한 봉지를 통째로 비웠다.
여기에 빵과 토르티야가 더해졌다. 저녁 식탁에는 밥이 많은 양으로 올랐고, 간식은 시리얼과 감자칩, 팝콘이었다.
운동은 전혀 하지 않았다. 목에는 피부 변색이 생겼고 당뇨병도 앓고 있었다.
햄은 만드는 과정에서 지방과 나트륨이 더해지는 일이 많다. 파스타는 탄수화물이 중심인 음식이라 양이 늘면 열량도 같이 올라간다. 치즈나 크림소스를 곁들이면 지방과 열량이 한 번 더 붙는다.
왜 지금인가
외신 '니드투노우'가 전한 데이비드 존 카스타녜다(22)의 최고 체중은 약 211kg이었다. 그는 키토제닉(저탄고지) 식단과 칼로리 적자 방식을 함께 썼고 헬스장 운동도 이어갔다.
본인은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꾸준히 이어간 결과 약 3년 만에 124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금 그의 식단은 닭가슴살과 채소, 감자, 달걀로 짜여 있다.
저탄고지 방식을 다룬 연구도 있다. 2026년 나온 메타분석은 과체중·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대조시험 7건을 모아 분석했다. 에너지 섭취량을 비슷하게 맞춘 조건에서도 저탄고지 식단 쪽이 고탄수화물 식단보다 평균 1.49kg가량 체중이 더 줄어든 것과 관련이 있었다.
다만 이 수치는 평균값이며, 개인의 질환 상태에 따라 적용 방식은 달라진다. 당뇨병 등 지병이 있으면 식단 변경 전에 진료를 받는 편이 안전하다.
독자가 할 일
- 아침 메뉴에 가공육이 몇 번 오르는지 일주일간 센다
- 파스타와 밥의 1회 분량을 눈대중 대신 계량한다
- 크림소스와 치즈를 곁들이는 횟수를 줄인다
- 간식으로 두는 과자류를 채소·달걀로 바꿔 본다
- 지병이 있으면 식단을 바꾸기 전 의료진과 상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