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다리로 내려오는 방사통은 신경 압박 신호다
  • 허리디스크가 있으면 운동 종목을 골라야 한다
  • 통증이 계속 심해지면 진료로 원인을 확인한다

무엇이 문제인가

배우 한고은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남편 신영수의 갑작스러운 입원 과정을 밝혔다. 촬영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전화를 받았고, 뒤이어 휠체어를 탔다는 연락이 왔다.

신영수는 "오른쪽 다리 밑으로 방사통이 내려오면서 마비된 것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응급으로 시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한고은은 새벽 3시에 촬영을 마친 뒤 병원으로 이동해 사흘간 곁을 지켰다. 평소 허리디스크 증상이 있던 남편이 운동을 지나치게 했던 것으로 봤다.

허리만 뻐근한 경우와, 엉덩이 아래로 저림이 퍼지는 경우는 몸이 보내는 신호가 다르다. 후자는 신경이 눌렸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왜 지금인가

추간판탈출증은 척추뼈 사이 디스크가 찢어져 안쪽 수핵이 밀려 나오고, 그 수핵이 신경을 누르면서 생긴다. 허리와 다리에 심한 통증이 따라온다.

나이도 변수다. 디스크 수분 함량은 10대에 88% 수준이지만 50대 이후에는 70% 아래로 떨어진다고 알려졌다. 수분이 줄면 디스크가 굳어 충격을 받아내는 힘이 약해진다.

앉거나 누운 자세가 오래 잘못돼 있어도 통증이 생긴다. 운동량이 적으면 체중은 늘고 허벅지·복부 근육은 약해져 척추가 받는 부담이 커진다.

종목 선택도 갈린다. 척추를 반복해 굽혔다 펴거나 허리 근육 좌우 균형을 깨는 접영·평영, 골프, 볼링은 피하는 편이 낫다. 수영이 허리에 좋다는 말은 자유형과 배영에 한한 이야기다.

독자가 할 일

  • 걷기나 달리기를 주 3회 이상, 1회 30분 정도 한다
  • 스쿼트, 힙 브릿지 같은 근력 운동을 함께 넣는다
  • 접영·평영, 골프, 볼링은 허리 통증기에 미룬다
  • 다리 아래로 저림이나 마비감이 퍼지면 바로 진료받는다
  • 요통이 심하거나 배뇨 조절이 어려우면 원인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