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칼륨 부족이 아침 얼굴 부기의 한 원인으로 꼽힌다
  • 짠 음식을 즐기는 사람일수록 부기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신장 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칼륨 섭취 전 주의가 필요하다

무엇이 문제인가

아침 얼굴 부기는 수면 자세나 호르몬 변화, 신장·심장 질환 등 여러 원인으로 나타난다. 전날 짜게 먹은 식사도 부기를 키우는 흔한 요인 중 하나다.

몸속 나트륨이 과하면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조직에 남아 붓기로 이어진다. 칼륨은 신장이 여분의 나트륨을 소변으로 내보내도록 작용해 수분 균형을 잡는 데 관여한다.

다만 칼륨이 풍부한 식품만으로 모든 부기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부기가 오래 가거나 갑자기 심해진다면 다른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

왜 지금인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영양성분 자료를 보면 식품별 칼륨 함량에 차이가 크다. 바나나 100g에는 칼륨이 약 355mg 들어 있어 손질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 꼽힌다. 식이섬유도 함께 들어 있어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찐 감자 100g의 칼륨 함량은 약 402mg이다. 품종과 조리법에 따라 수치는 달라지는데, 소금을 넣지 않고 삶거나 구워 먹으면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서 칼륨 효과를 챙길 수 있다.

익힌 시금치 100g은 칼륨 약 460mg, 마그네슘도 함께 들어 있어 근육과 신경 기능 유지에 보탬이 된다. 다만 국이나 나물에 소금, 간장을 많이 넣으면 효과가 상쇄될 수 있다.

아보카도 100g의 칼륨은 약 485mg으로 네 식품 중 가장 많다. 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해 심혈관 건강을 고려한 식단에 쓰이지만 열량이 높은 편이라 양 조절이 필요하다.

신장 기능이 떨어졌거나 칼륨 수치를 올리는 약을 복용 중이라면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 혈중 칼륨이 지나치게 오르면 부정맥 같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독자가 할 일

  • 짠 음식을 먹은 다음날은 바나나나 찐 감자를 곁들인다
  • 시금치 등 채소 요리는 소금과 간장을 줄여 조리한다
  • 아보카도는 열량을 고려해 적당량만 먹는다
  • 신장질환이 있거나 칼륨 관련 약을 먹는다면 섭취 전 의료진과 상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