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제작진, 식당 섭외·조작 의혹 전면 부인
  • '나혼자산다' 조작 사과 후 목격담 확산
  • 제작진 유감 표명, 사실관계 바로잡겠다 강조

무슨 일이 있었나

예능 '전현무계획4' 제작진이 14일 공식 입장문을 냈다. 최근 온라인에서 프로그램이 식당을 사전에 섭외하고 상황을 연출했다는 의혹이 퍼진 데 따른 대응이다.

제작진은 입장문에서 식당 촬영에 앞서 해당 식당과 사전 접촉해 협의하거나 출연진 방문을 미리 알리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이는 프로그램 시작부터 지켜온 제작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전현무계획'은 2024년 2월 시작한 예능으로 전현무와 곽튜브가 즉흥적으로 떠나는 먹방 여행을 담는다. 시즌2부터 MBN과 채널S가 공동 제작해 동시 방영해 왔다.

왜 이렇게 반응이 뜨거운가

이번 논란의 배경에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가 있다.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이 사실은 조작됐다는 사실이 드러나 제작진이 사과한 바 있다.

이 사과 이후 온라인에서는 전현무가 출연하는 다른 프로그램인 '전현무계획' 역시 비슷한 방식으로 연출됐을 것이라는 목격담이 잇따라 올라왔다. 즉흥성을 내세운 예능의 신뢰가 통째로 흔들리는 모양새다.

같은 출연자가 등장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이유만으로 의혹이 번진 셈이어서, 제작진 입장에서는 억울함을 호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사람들 반응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목격담을 근거로 조작 의혹을 단정하는 분위기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반면 한 번 조작이 드러난 만큼 다른 프로그램도 의심스럽다는 반응도 상당했다.

제작진이 유감을 표하며 사실관계를 바로잡겠다고 밝힌 만큼, 추가 해명이나 근거 자료가 나올지 지켜보자는 반응도 많았다.

정리

즉흥 여행·먹방을 표방하는 예능은 연출 여부가 신뢰의 핵심이다. 한 프로그램에서 조작이 확인되면 같은 출연자가 나오는 다른 프로그램까지 의심받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