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11일 오후 6시 새 싱글 '비가 와'가 공개된다
  • 이승철이 38년 만에 처음 브릿팝을 불렀다
  • 정규 13집과 40주년 앨범으로 이어진다

무슨 일이 있었나

가수 이승철의 새 디지털 싱글 '비가 와'가 1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소속사 LSC가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별 뒤 남은 아쉬움을 담은 미디엄 템포 모던록 곡이다. 도입부는 피아노로 조용히 열리고, 후렴에서 사운드가 크게 부풀어 오른다. 떠난 상대가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이 그 지점에 실렸다.

이승철은 이 곡의 작사와 편곡에 이름을 올렸다. 뮤직비디오에는 그룹 호라이즌의 카일러, 영화 '7번방의 선물'에 나왔던 배우 갈소원, 신인 배우 김은호가 함께한다.

왜 이렇게 반응이 뜨거운가

포인트는 장르다. 그는 데뷔 38년 만에 처음으로 브릿팝 스타일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본인 표현으로는 이전에 겪어 보지 못한 긴장과 들뜸이 있었다고 한다. 곡이 마음에 들어 잠을 줄여 가며 작업했고, 듣는 사람도 음악적 희열을 느끼길 바란다는 말도 남겼다.

신곡 라이브는 15일 전북 군산에서 열리는 전국투어 '로큰롤'에서 처음 공개된다.

사람들 반응

오래 활동한 가수가 새 장르를 꺼냈다는 대목에 눈길이 쏠렸다. 40년 가까이 노래한 사람이 아직도 처음 해 보는 게 남아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발라드로 기억하던 목소리가 록 계열 사운드와 어떻게 붙을지 궁금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뮤직비디오 출연진 조합이 예상 밖이라는 이야기도 함께 돌았다.

정리

이번 싱글은 단발성 발표가 아니다. 정규 13집과 데뷔 40주년 스페셜 앨범으로 이어지는 긴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다.

전국투어도 군산을 시작으로 천안, 서울, 창원, 대구, 대전을 돌고 연말까지 이어진다. 중견 가수가 기념 연도에 맞춰 앨범과 투어를 묶어 움직이는 방식은 가요계에서 흔히 쓰이는 흐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