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10월 2일 신작 '디거' 홍보로 입국한다
  • 할리우드 배우 가운데 방한 횟수 1위다
  • 기자간담회와 레드카펫이 같은 날 열린다

무슨 일이 있었나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11일 신작 '디거' 관련 일정을 공개했다. 주연 톰 크루즈와 연출자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10월 2일 한국에 들어온다는 내용이다. 두 사람은 입국 당일 기자간담회와 레드카펫 행사를 소화한다.

크루즈가 마지막으로 한국을 찾은 것은 2026년 5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때였다. 1년 5개월 만의 재방문이며, 횟수로는 13번째다. 배급사는 이 숫자가 할리우드 배우 중 가장 많은 기록이라고 밝혔다.

왜 이렇게 반응이 뜨거운가

이번 배역이 평소 이미지와 정반대라는 점이 크다. 크루즈는 석유업계 거물 디거 록웰을 맡았다. 백발과 주름, 튀어나온 배까지 만들어 등장한다.

영화는 록웰이 세운 석유 시추 시설이 전 지구적 재앙을 부르는 과정을 다룬다. 이냐리투 감독은 2015년 아카데미에서 작품상·감독상·각본상을, 이듬해 '레버넌트'로 감독상을 받은 인물이다. 그의 방한은 2009년 프라다 트랜스포머 영화제 이후 17년 만이다.

사람들 반응

온라인에서는 "이제 한국 홍보는 기본값"이라는 식의 농담이 줄을 이었다. 방한 횟수를 두고 명예 시민 아니냐는 반응도 많았다.

분장 스틸을 놓고는 알아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액션 대신 연기로 승부를 본다는 점에 기대를 거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정리

산드라 휠러, 존 굿맨, 제시 플레먼스도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일은 10월 3일로, 방한 다음 날이다. 크루즈는 과거에도 개봉 직전 한국을 찾아 무대에 오르는 방식을 반복해 왔고, 이번 일정도 같은 흐름에 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