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빌리프랩이 아일릿 표절 의혹을 반박하는 자체 영상을 올렸다.
- 해명 과정에서 타 기획사 아이돌을 언급하고 검증 안 된 자료를 써 논란이 커졌다.
- 대중음악 평론가와 타 그룹 팬덤까지 나서며 비판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무슨 일이 있었나
빌리프랩은 자사 유튜브 채널에 표절 주장에 대한 공식 입장 영상을 올렸다. 김태호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디렉터들이 직접 출연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들은 여러 아티스트를 비교하는 자료를 내밀며 표절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왜 이렇게 반응이 뜨거운가
문제는 해명 과정에서 등장한 자료와 발언이다. 인터넷 커뮤니티 출처의 사진을 공식 자료로 사용해 빈축을 샀다. 다른 기획사의 유명 아이돌까지 무리하게 비교 대상으로 삼은 점도 불씨를 키웠다.
한 디렉터는 패션계가 아일릿 의상을 '아일릿코어'라 부른다고 주장했다. 현직 패션계 종사자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그런 용어는 들어본 적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유명 아이돌조차 이름 뒤에 코어를 붙이지 않는다며 억지 용어라고 꼬집었다.
사람들 반응
해당 영상에는 수만 개의 댓글이 달렸고 분위기는 싸늘하다. 대기업이 만든 공식 영상이라기엔 수준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다른 그룹 팬덤은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소속사에 항의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전문가들의 시선도 곱지 않다. 평론가들 역시 아티스트와 팬을 배려하지 않은 치명적인 실책이라며 쓴소리를 냈다. 실시간으로 비판 댓글을 지운다는 의혹에 빌리프랩 측은 허위 사실이라며 선을 그었다.
정리
위기를 돌파하려던 기획사의 시도가 오히려 논란을 키우는 모양새다.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해명은 대중의 공감을 얻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