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걸그룹 리센느가 연예인으로는 처음으로 거제시 명예시민이 됐다.
- 멤버 원이의 고향이자 온라인 유행어 '거제 야호'를 탄생시킨 인연이 이어졌다.
- 시의회에서 안건이 통과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을 알리는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무슨 일이 있었나
경남 거제시의회가 최근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걸그룹 리센느 멤버 전원에게 명예시민 자격을 주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기업인이나 의료진 등 67명이 명예시민으로 뽑혔다.
연예인이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센느는 지난 5월 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후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시의회는 이들이 대외적으로 지역 위상을 높였다고 판단해 안건을 통과시켰다.

왜 이렇게 반응이 뜨거운가
이번 소식이 유독 시선을 끄는 배경에는 '거제 야호'라는 온라인 밈이 있다. 거제는 멤버 원이의 실제 고향이다.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이 유행어가 탄생했다.
짧고 중독성 있는 어감 덕분에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 밈 덕분에 그룹 이름과 거제라는 지역이 젊은 층 사이에서 널리 알려졌다. 온라인에서 가볍게 즐기던 유행어가 지자체의 공식적인 인정으로 이어진 셈이다.
사람들 반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게시판에서는 유행어 하나로 명예시민 타이틀까지 얻어 대단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거제 야호가 진짜 현실이 됐다는 의견도 줄을 이었다.
앞으로 거제도에 갈 때마다 저 유행어가 생각날 것 같다는 누리꾼도 있었다. 밈의 파급력이 현실의 행정으로 이어진 과정이 흥미롭다는 평가다. 젊은 아이돌이 동네를 홍보해 줘서 고맙다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도 나왔다.
정리
온라인 유행어가 단순한 웃음거리로 끝나지 않았다. 지역 사회와 연예인을 잇는 긍정적인 다리가 됐다. 지자체 입장에서도 젊은 세대에게 자연스럽게 지역을 알릴 기회를 잡았다.
작은 소통에서 시작된 밈이 현실의 훈훈한 결과로 맺어진 좋은 선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