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방문치과진료를 통합돌봄에 넣는 방안이 논의됐다
  • 현재 29개 시군구 보건소만 구강관리서비스를 한다
  • 거주지 보건소의 구강관리사업 운영 여부를 확인한다

무엇이 문제인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은 치과 의자까지 가기 어렵다. 방문 진료에는 체어와 석션, 엑스레이 같은 장비가 따라와야 한다.

서영석 의원은 개회사에서 전국 29개 시군구 보건소가 찾아가는 구강관리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별 예산과 인력의 한계 때문에 서비스를 계속 이어가기 어렵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다.

장비와 이동이 필요한 진료 특성을 반영한 관리체계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발언의 요지다. 지금은 사업이 보건소 단위로 흩어져 있어 이용자가 지역에 따라 다른 서비스를 받는다.

왜 지금인가

토론회는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서영석 의원이 주최하고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주관했다.

발표자들은 제도 설계 쪽에 무게를 뒀다. 이성근 원장은 치과의사를 배치한 시설을 만드는 정책에서 구강건강이 실제로 관리되는 체계로 옮겨가야 한다고 했다. 재가부터 요양시설, 요양병원, 지역 치과의료기관까지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전달체계도 과제로 꼽았다.

박인필 원장은 여러 직종이 함께 일하도록 제도화하는 일, 치과 특성을 반영한 수가 설계를 제안했다. 조남억 대한치과의사협회 치무이사는 진료 시간과 이동에 드는 비용을 보상하고 법적 안전장치를 두는 방안을 주장했다.

경기도청 이의기 장애인건강팀장은 도가 하고 있는 사업들을 설명했다. 지역사회 노인을 찾아가는 방문구강관리, 노인요양시설 대상 구강관리,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이 여기 포함된다.

성남시보건소 이성희 치과의사는 서비스 대상을 넓히고, 구강위생 관리에서 그치지 않는 진료·의료 연계 체계를 제도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전문가는 이렇게 본다

위현철 경기도치과의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취약계층과 거동불편 어르신들이 구강건강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라고 말했다. 토론회 논의가 제도로 이어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시행 시점도 제시되지 않았다.

알아둘 점

  • 거주 지역 보건소에 구강관리서비스 운영 여부를 묻는다
  • 요양시설 입소 시 구강관리 지원 항목을 확인한다
  • 이번 논의는 제안 단계이며 시행일이 없음을 기억한다
  • 돌봄 제공자는 어르신 구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살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