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뼈 상태가 양호하면 치아를 뽑은 당일 바로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다.
- 수술 횟수와 전체 치료 기간이 줄어들고 잇몸 회복 능력을 활용할 수 있다.
- 심한 치주염이 있거나 턱 신경과 뿌리가 가깝다면 몇 달 기다려야 한다.
핵심 답
치아를 뽑은 당일 바로 임플란트를 심는 방식이 답십리 임플란트 치료를 앞둔 환자들 사이에서도 널리 쓰인다. 과거에는 발치 후 3~4개월을 기다려 뼈가 차오른 뒤에 임플란트를 심었다. 최근에는 발치 직후 나타나는 자연적인 잇몸 회복 능력을 활용하는 치료가 늘었다.
치아를 빼면 우리 몸은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뼈와 잇몸을 재생하려는 기전을 낸다. 피가 굳으며 만들어진 혈병이 상처 부위를 덮고 뼈세포의 생성을 돕는다. 이때 임플란트를 함께 심으면 인공 치근이 주변 뼈와 단단하게 굳는 데 유리하다.
잇몸을 째고 꿰매는 수술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기존 방식은 발치 후 뼈가 차기를 기다려 전체 치료에 길게는 1년이 걸렸다. 반면 발치 당일 식립을 진행하면 전체 치료 기간을 절반 가까이 단축할 수 있다.
수술 횟수가 줄어들어 마취에 대한 환자의 신체적 부담도 덜 수 있다. 치아 없이 지내는 기간이 줄어들어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모든 환자의 구강 상태에서 이 방식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치주염이 심해 염증 물질이 많다면 당일 식립 시 뼈에 생착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 세균 감염으로 인해 심어놓은 임플란트가 흔들리거나 빠질 위험도 존재한다. 염증으로 인해 이미 잇몸뼈가 심하게 녹아내린 상태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턱 신경과 치아 뿌리가 가깝거나 지지할 뼈가 부족해도 실패 위험이 크다. 상악동과 맞닿은 위쪽 어금니 부위에 뼈가 너무 얇게 남은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럴 때는 발치 후 염증을 제거하고 뼈가 아물기를 기다리는 편이 낫다.

원장 설명
연세스카이치과 이바다 원장은 유튜브 채널 '이바다이야기'에서 "이런 케이스에서는 안 할 이유가 없어요"라고 말했다. 염증이 적다면 수술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당일 식립을 고려할 만하다는 것이 답십리 임플란트 수술을 집도하는 이 원장의 뜻이다. 치아를 뽑은 직후에는 뼈의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유리한 면도 있다.
하지만 신경과 가까운 곳을 무리하게 수술하면 심각한 부작용을 부를 수 있다. 이 원장은 신경관과 가까운 어금니 부위를 무리하게 수술할 경우를 언급하며 "그런 경우는 바로 그냥 영구적 손상이 오거든요"라고 설명했다. 임플란트가 턱 신경을 찌르면 입술 주변에 감각 이상이 남을 수 있다.
따라서 환자의 뼈 상태와 해부학적 구조를 수술 전에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이 원장은 "그 선별하는 게 사실 실력이라고 생각하거든요"라고 밝혔다.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당일 식립 여부를 판단하는 진단이 수술 결과를 좌우한다.

오해와 사실
Q. 발치 당일 임플란트를 심으면 치료비가 덜 드나.
수술과 방문 횟수가 줄어들지만 전체 진료 비용에는 큰 차이가 없다. 발치 즉시 식립은 뼈가 아문 상태에서 수술하는 것보다 난도가 훨씬 높다.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뼈 이식재가 더 들어갈 수 있어 비용 차이는 거의 없다.
Q. 사랑니를 뺄 때 바로 앞 어금니 임플란트를 같이 심어도 되나.
치아 두 개를 한 번에 빼면 빈 공간이 커서 잇몸 회복 과정을 예측하기 어렵다. 연조직이 뼈를 덮으며 정상적으로 아물지 못할 가능성이 커진다. 신경관과 가까워 위험하므로 몇 달을 기다려 뼈가 차오른 뒤에 심는 것이 나으며, 이는 동대문구 사랑니 발치 시 앞니 임플란트를 함께 문의하는 환자에게도 강조되는 부분이다.
Q. 아래쪽 맨 뒤 어금니도 당일 바로 심을 수 있나.
맨 뒤 어금니는 신경관과 뿌리가 가깝고 임플란트를 고정할 뼈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앞쪽 어금니와 달리 뿌리가 쐐기 모양으로 모여 있어 뼈의 지지력이 약하다. 이곳에 무리하게 식립하면 신경 손상 위험이 커서 치유 기간을 거쳐야 한다.
이럴 땐 치과로
- 치아 주변 잇몸이 심하게 붓고 피가 나며 욱신거리는 통증이 있다
- 치아가 심하게 흔들려 음식을 씹을 때마다 불편함이 느껴진다
- 과거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 뿌리 쪽에 염증이 생겨 고름이 나온다
- 치아 머리 부분이 크게 깨지거나 썩어서 잇몸 위로 뿌리만 남았다
- 임플란트 수술 후 입술이나 턱 주변의 감각이 며칠째 돌아오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