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남자 얼굴은 턱선과 피부결 두 가지가 먼저다
- 눈에 띄는 잡티 정리만으로 인상이 달라진다
- 여드름이 올라오는 중이면 색소 치료는 뒤로 미룬다
핵심 답
남자 얼굴에서 먼저 손댈 곳은 턱선과 피부결 두 가지다. 눈에 띄는 점이나 흑자를 한두 개 정리하는 것만으로 인상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순서도 있다. 눈에 보이는 잡티를 먼저 정리하고, 그다음이 보톡스와 피부 관리다. 여드름과 색소 치료는 그 뒤다.
여드름이 계속 올라오는 상태에서 모공 치료나 토닝부터 받으면 색소가 다시 남는다. 선릉 피부과 상담에서도 이 순서를 되묻는 경우가 적지 않다.

원장 설명
남자 환자가 원하는 방향을 두고 누브의원 원장은 유튜브 채널 '우선이선우'에서 "관리받은 느낌은 있어야 되는데 티 나는 건 싫어하세요"라고 말했다. 시술 강도보다 티가 덜 나는 선택이 앞선다는 뜻이다.
얼굴 구조 차이를 짚는 대목도 있었다. 원장은 "왜냐하면 이거를 모르시면 시술을 잘못 선택하게 되시거든요"라고 설명했다. 씹는 근육과 침샘, 피지 분비량 차이를 모른 채 시술을 고르면 방향이 어긋난다는 설명이다.
우선순위에 대해 원장은 "첫 번째 턱선 살리기 남자는 턱선이라 생각해요"라고 밝혔다. 하관이 넓어 보이는 원인이 근육인지 침샘인지부터 가른다는 의미다. 역삼 피부과 진료에서도 이 구분이 상담의 출발점이 된다.
오해와 사실
Q. 남자에게도 보톡스가 의미가 있나.
이미 패인 주름을 보톡스만으로 되돌리지는 못한다. 인상을 쓰는 표정이 줄면서 주름이 더 깊어지는 흐름을 늦추는 쪽이다.
Q. 피부에 얕게 놓는 보톡스는 자주 맞을수록 좋은가.
너무 자주 맞으면 내성이 생긴다. 4~5개월에 한 번 주기를 지키는 편이 낫고, 깊게 들어가면 표정이 어색해지기도 한다.
Q. 면도를 꼼꼼히 하면 제모는 필요 없나.
면도는 매일 피부에 자극을 준다. 모낭염이나 입 주변 붉은 흉터가 반복되면 자극 자체를 줄이는 쪽을 상의해 볼 문제다.
이럴 땐 피부과 진료가 필요하다
- 면도 뒤 입 주변 모낭염이 매달 반복된다
- 턱 아래가 단단하게 만져지고 턱선이 흐려졌다
- 여드름이 가라앉기 전에 색소부터 남는다
- 얼굴에 눈에 띄는 흑자나 사마귀가 있다
- 고가 리프팅을 해마다 받았는데 변화가 없다
집에서 챙길 관리
선크림을 발랐다면 유분을 녹이는 1차 세안제를 쓰는 편이 낫다. 예민한 피부는 클렌징 밀크를 먼저 쓰고 약산성 폼으로 마무리한다.
기름진 피부라도 마무리 크림은 가볍게 바른다. 보호막이 없으면 피부가 피지를 더 내보낸다.
수면과 야식, 기름지고 단 음식도 피지 분비량에 영향을 준다. 선릉 피부과 진료실에서 나오는 관리 지침도 생활 습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