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나이가 들면 입술이 얇아지고 안으로 말려 들어가 주름이 늘어난다.
  • 치아 상실이나 잇몸 약화가 동반되면 입술 변형은 더 심해진다.
  • 입이 튀어나왔거나 주변 피부가 꺼졌다면 다른 시술을 먼저 고려한다.

핵심 답

나이가 들면 입술에도 노화가 찾아오기 때문에 청담 피부과를 찾는 분들이 많다.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입술 두께가 얇아지고 안쪽으로 말려 들어간다. 입술 주변으로 미세한 세로 주름이 생기며 입매가 변한다. 젊은 시절 도톰했던 입술도 시간이 지나면 빈약해지기 마련이다. 입술 근육을 쓰는 습관에 따라 주름 깊이와 모양도 다르게 나타난다.

잇몸뼈의 변화도 입술 모양에 큰 영향을 미친다. 노화로 잇몸이 약해지거나 치아를 잃으면 입 주변이 전체적으로 함몰되기 쉽다.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치아를 빼면 입술이 안으로 더 말려 들어가기도 한다. 구강 구조가 변하면서 입술을 지탱하는 힘이 약해져 형태까지 함께 달라지는 것이다.

이때 얇아진 입술에 볼륨을 채우면 주름이 펴지면서 본래 형태를 되찾는다. 과도한 모양을 만들기보다 줄어든 부피를 보완하는 데 집중하면 자연스럽다. 입술이 안으로 말려 들어간 느낌을 줄이고 흐려진 입술 선을 또렷하게 다듬는 원리다. 시술 후에는 선릉 피부과 진료실을 나서는 환자들에게서 볼 수 있듯 입술 주변 주름이 줄어들어 한층 젊어 보이는 인상을 준다.

중년 입술 필러, 젊은 층만 맞는다는 생각은 왜 오해일까?
사진: 친절한 송이씨 유튜브 캡처

원장 설명

중년의 입술 시술은 최근에 갑자기 생긴 유행이 아니며, 선릉 피부과 김송이의원 김송이 원장은 유튜브 채널 '친절한 송이씨'에서 "원래는 젊은 사람들이 하는 시술이 아니고 연세가 오히려 있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볼륨을 채우는 시술은 과거부터 중장년층의 노화 개선을 위해 주로 쓰였다는 뜻이다.

김 원장은 이어 "뭔가 노화가 시작된 분들이 원하는 시술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얇아진 입술과 늘어난 주름을 해결하려는 목적이 컸다는 의미다. 입술이 쪼글쪼글해지거나 세로 주름이 생기는 현상을 완화한다.

최근 젊은 층에서 다양한 입술 모양을 만드는 시술이 유행한다. 이 때문에 중년층이 선뜻 시도하기 어려워진 측면이 있다. 하지만 노화로 인한 입술 형태 변화를 바로잡는 데에는 여전히 유용한 방법이다. 줄어든 부피를 채우는 것만으로도 전체적인 인상이 밝아진다.

중년 입술 필러, 젊은 층만 맞는다는 생각은 왜 오해일까?
사진: 친절한 송이씨 유튜브 캡처

오해와 사실

Q. 중년이 입술에 볼륨을 넣으면 부자연스러운가.

모양을 억지로 바꾸지 않고 줄어든 부피만 채우면 자연스럽고 선릉 피부과 등에서 충분한 상담을 거치면 좋다. 얇아진 입술을 펴고 세로 주름을 완화하면 본래 얼굴과 잘 어우러진다. 젊은 층처럼 과장된 형태를 만들 필요는 없다.

Q. 처진 입꼬리도 볼륨을 채우면 올라가는가.

입꼬리가 처진 원인이 볼살 처짐이라면 입술 시술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 피부가 처졌다면 무리하게 입꼬리를 올리지 않는 편이 낫다. 주변 탄력을 먼저 관리해야 한다.

Q. 입이 돌출된 체형도 바로 시술을 받아도 되나.

입이 튀어나왔거나 코 옆 피부가 푹 꺼졌다면 주의해야 한다. 주변 피부 탄력을 먼저 개선한 뒤 입술을 다듬어야 한다. 그래야 입만 튀어나와 보이는 현상을 막는다.

시술을 고려할 만한 입술 변화

입술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신호다.

  • 나이가 들면서 입술이 안으로 심하게 말려 들어간다
  • 입술 주변에 세로 주름이 깊게 패어 화장이 자주 낀다
  • 치과 치료 후 입 주변이 함몰되어 입술 형태가 변했다
  • 얇아진 입술 탓에 인상이 옹졸해 보인다는 말을 듣는다
  • 입술 선이 흐려져 원래 입술 모양을 알아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