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리프팅 장비는 콜라겐 재생이 목적이라 즉각적인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 시술 직후 나타나는 턱선 변화는 마사지 등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에 가깝다.
- 얼굴의 처짐 정도와 지방량에 맞춰 적절한 에너지 장비를 선택해야 한다.
핵심 답
피부 노화는 단일한 층에서만 일어나지 않는다. 겉면 피부가 탄력을 잃거나 깊은 곳의 윤곽이 무너지는 현상이 동시에 나타난다. 이러한 복합적인 변화를 하나의 방식만으로 다루기는 어렵다.
리프팅 장비의 목적은 피부 조직에 열 손상을 일으켜 콜라겐을 재생하는 것이다. 조직이 스스로 회복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다. 강남 리프팅 시술을 받은 직후 거울을 보며 실망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이유다.
온라인에는 시술 직후 턱선이 갸름해졌다는 후기 사진이 흔히 올라온다. 시술 과정의 마사지 효과로 인해 일시적으로 얼굴선이 달라 보일 수는 있다. 이는 붓기가 빠지는 현상에 가깝고 기계가 만들어낸 진짜 효과는 아니다.
사람마다 피부 두께와 지방량이 다르므로 장비 선택 기준도 달라져야 한다. 강한 에너지를 고집하거나 유행하는 기계를 무작정 따라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초음파와 고주파 등 에너지가 도달하는 깊이와 작용 방식을 이해하고 접근해야 한다.

원장 설명
김송이의원 김송이 원장은 유튜브 채널 '친절한 송이씨'에서 "근데 실제 리프팅 장비의 효과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시술 직후의 극적인 턱선 변화는 장비 본연의 재생 결과로 보기 어렵다는 뜻이다. 물리적 자극에 의한 일시적 현상과 기계의 실제 작용을 구분해야 한다는 의미다.
김 원장은 "리프팅을 에너지 별로 나누는 거예요? 보통 그렇죠."라고 설명했다. 장비마다 에너지를 내는 방식이 다르고 타깃으로 삼는 피부층이 다르다는 의미다. 선릉 피부과 진료실에서 각 층의 특성에 맞는 에너지를 신중하게 조율하는 이유다.
그는 "우리 피부 조직에 진피에 물이 제일 많고요."라고 밝혔다. 수분에 반응해 열을 내는 장비를 쓸 때 진피층이 주요 작용 부위가 됨을 시사한다. 피하지방층은 수분 비율이 낮아 볼살 꺼짐을 피하려는 환자에게 적합한 기준이 된다.

오해와 사실
Q. 리프팅 장비는 하나만 선택해서 꾸준히 받는 것이 좋은가. 얼굴 부위별로 처짐 정도와 지방량이 다르므로 에너지를 조합하는 방식이 유리하다. 최근 강남 리프팅 시술의 주요 흐름이기도 하다.
Q. 초음파 장비는 피부의 어느 층을 목표로 하는가. 초음파 에너지는 돋보기로 빛을 모으듯 근막층에 열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진피층을 지나 깊은 곳을 자극하여 심부볼이나 이중턱 처짐을 다룰 때 쓰인다.
Q. 고주파 장비는 어떤 피부에 적합한가. 고주파는 진피층 전체에 넓게 열을 가해 오래된 조직을 새롭게 바꾼다. 피부가 얇고 주름이 잘 생기는 사람에게 적합해 겉면의 탄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이럴 땐 피부과로
- 특정 부위의 볼살이 유독 꺼져 보여 고민이다
- 피부가 얇아지면서 잔주름이 눈에 띄게 늘었다
- 턱선이 무너지고 이중턱이 심해져 인상이 달라졌다
- 얼굴 부위별로 처짐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