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고압산소는 세포의 활성도를 높여 신진대사와 재생을 돕는다.
  • 비만으로 인한 염증을 줄이고 피부 시술 성분의 확산을 촉진한다.
  • 시술 후 회복이 더디거나 만성적인 피로감이 겹칠 때 고려한다.

핵심 답

고압산소는 체내 산소 농도를 높여 세포 대사를 촉진하는 원리로 작용한다. 대기압보다 높은 압력 환경에서 산소를 공급하면 혈액 속 산소량이 급격히 늘어난다. 이렇게 공급된 산소는 모세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 조직 재생을 돕는다.

비만 세포는 일종의 염증 세포로 작용해 체내 에너지를 떨어뜨린다. 미토콘드리아의 활성도를 낮춰 신진대사를 둔화하게 만든다. 이때 고압산소를 공급하면 세포 기능이 깨어나면서 대사가 원활해진다.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과정을 넘어 몸을 가볍게 만들고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청담 피부과 진료실을 찾는 이들 중에도 이러한 원리를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다.

피부 시술 과정에서도 고압산소의 역할이 두드러진다. 영양 물질을 주입한 뒤 고압산소를 적용하면 성분이 세포 사이로 고르게 퍼진다. 높은 압력이 성분의 확산을 촉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는 방식이다. 혈류량이 늘어나고 조직 재생이 촉진되어 시술 후 회복 기간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수액 치료와 병행할 때도 체내 흡수율을 높여 컨디션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한다.

피부 시술 후 고압산소 캡슐 들어가는 이유
사진: 진로사이다 유튜브 캡처

원장 설명

로사클리닉 진로사 원장은 유튜브 채널 '진로사이다'에서 "높이는 식으로 간다는 연구 결과가 되게 많아요."라고 말했다. 고압산소가 항노화 관련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한다는 학계 흐름을 짚은 것이다. 산소 공급이 세포 단위의 노화 방지 기전과 맞닿아 있음을 의미한다.

진 원장은 이어서 "어쨌든 고압산소 기계 자체가 부피를 조금 차지하니까"라고 설명했다. 선릉 피부과 상담에서 자주 언급되는 유용한 장비라는 점을 먼저 짚었다. 다만 공간 제약 탓에 일반 의원급 의료기관에 널리 보급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피부 시술 후 고압산소 캡슐 들어가는 이유
사진: 진로사이다 유튜브 캡처

오해와 사실

Q. 고압산소 치료는 화상 등 특수 질환에만 쓰나.

과거에는 감압병이나 화상과 일산화탄소 중독 등을 치료하는 데 주로 쓰였다. 최근 비만 세포 염증을 줄이고 피부 재생을 돕는 미용 영역으로 활용 폭이 넓어졌다. 성형 수술 후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도입하는 사례도 늘어나는 추세다.

Q. 비만 관리에 산소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비만 환자는 염증 반응 탓에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떨어져 에너지가 부족해지기 쉽다. 고압산소는 이 세포들의 활성도를 높여 신진대사를 돕는다. 다이어트 과정에서 쉽게 지치거나 몸이 무거운 증상을 덜어주는 데 기여한다.

Q. 단독으로 받을 때와 다른 시술을 병행할 때의 차이는.

단독으로도 조직 재생과 혈류 개선 효과를 기대할 만하다. 피부 시술 후 고압산소를 적용하면 주입된 성분이 세포 사이로 더 원활하게 퍼진다. 청담 피부과 시술 과정에서 흔히 묻는 질문이다. 두 가지를 결합할 때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

이럴 땐 피부과로

  • 다이어트를 꾸준히 진행해도 몸이 무겁고 에너지가 크게 떨어진다
  • 피부 시술 후 조직 재생과 회복이 남들보다 유독 더디게 느껴진다
  • 만성적인 피로감과 함께 피부 탄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양상을 띤다
  • 체내 염증 수치가 높고 신진대사가 둔화해 체중 조절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