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단백질 함량보다 순탄수화물과 당류 비율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 순탄수화물이 높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려 가짜 허기를 유발한다.
  • 당은 1g 이하, 순탄수화물은 5g 이하인 제품을 고르는 것이 낫다.

핵심 답

단백질 쉐이크를 고를 때는 순탄수화물과 당류 비율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순탄수화물은 전체 탄수화물에서 식이섬유를 뺀 값이다. 이 수치가 높으면 혈당이 요동치며 가짜 허기를 유발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높인다. 밥 대신 먹은 제품이 오히려 식욕을 자극해 과식을 부르는 악순환을 만든다. 선릉 피부과 진료실에서 체형 관리 상담을 하다 보면 흔히 발견하는 실수다.

시중 제품 중에는 당류나 인공 감미료를 과도하게 넣은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수크랄로스 같은 인공 감미료는 건강한 성분으로 위장해 표기되기도 한다. 합성 감미료가 포함된 제품을 피하려면 성분표를 끝까지 읽어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따라서 당은 1g 이하, 순탄수화물은 5g 이하인 제품을 고르는 편이 낫다.

원장 설명

로사클리닉 원장은 유튜브 채널 '진로사이다'에서 "충분히 당이 되게 많이 들어있고 엄청 달아 이런 애들은 정말 달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시중 제품 중 상당수가 단맛을 내기 위해 당류를 과도하게 넣는다는 뜻이다. 당 함량이 높은 제품은 섭취 직후 혈당을 급격히 올려 체지방 축적을 촉진한다. 선릉 피부과 시술 후 식단 관리를 묻는 이들에게 주의를 주는 대목이다.

또한 원장은 인기 제품들을 분석한 결과를 언급하며 "근데 순탄수화물이 높아서 내가 말한 다섯 가지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순탄수화물이 5g을 넘기면 가짜 허기를 유발해 식사 대용으로 부적합하다는 의미다. 단백질 숫자만 보고 제품을 선택하면 다이어트 실패로 이어진다는 점을 짚었다.

오해와 사실

Q. 단백질 쉐이크만으로 끼니를 때워도 되나.

건강한 식사를 대체하기는 어렵다. 밥과 반찬 위주의 식사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원칙이다. 청담 피부과 진료를 받는 다이어트 환자들이 흔히 하는 오해다.

Q. 단백질 양이 많을수록 좋은 제품인가.

단백질 함량이 20g 이상이면 충분하다. 당과 순탄수화물이 낮고 필수 아미노산이 포함되었는지 살피는 편이 낫다. 대두 단백질을 사용한 제품은 대개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한다.

Q. 다이어트 중이라면 점심에 먹는 것이 좋나.

점심은 일반식을 먹고 저녁 식사 대신 먹는 편이 낫다. 단것을 자주 찾는다면 젤리 같은 간식 대신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식사 대용으로 먹으려면 아침에 공복을 피하는 용도로 활용하는 편이 적절하다.

이럴 땐 피부과로

  • 단백질 쉐이크 섭취 후 원인 모를 두드러기나 발진이 생겼다
  • 식단 조절을 해도 체중이 늘고 얼굴과 몸의 부종이 심해진다
  • 특정 감미료를 먹은 뒤 피부에 가려움증이나 홍반이 나타난다
  • 식사 대용식을 섭취한 뒤 잦은 소화불량과 피로감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