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입술 필러는 시술 직후 붓기가 심해 며칠 뒤 볼륨이 크게 줄어든다.
- 한 번에 과하게 주입하면 붓기가 빠진 뒤에도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
- 2주 정도 지나 붓기가 가라앉은 뒤 리터치로 모양을 완성해야 한다.
핵심 답
입술 필러 시술을 받은 뒤 볼륨이 확 줄어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선릉 피부과 진료실에서 환자들이 자주 토로하는 고민이다. 입술은 우리 얼굴에서 피부가 가장 얇고 혈관과 신경이 빽빽하게 분포한 부위다. 주사 바늘이 들어가는 물리적인 자극과 미세한 출혈만으로도 시술 직후 붓기가 심하게 나타난다.
시술 직후 거울로 확인한 빵빵한 모습이 최종 결과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붓기가 서서히 빠지고 원래 주입된 필러의 실제 양만큼만 볼륨이 남게 된다. 이 과정에서 환자는 시술 효과가 금방 사라졌다고 오해하거나 실망하기 쉽다. 이는 인체가 회복하면서 나타나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으려면 한 번에 모든 것을 완성하려 욕심내지 않아야 한다. 붓기가 완전히 가라앉은 뒤 리터치 과정을 통해 원하는 모양을 섬세하게 다듬는 방식이 훨씬 유리하다. 환자마다 입술의 해부학적 구조와 피부 조직이 늘어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부작용을 줄인다.
입술 필러 시술은 단순히 빈 공간에 약물을 채워 넣는 단순한 작업이 아니다. 주입되는 물질의 단단함과 부드러움 등 물리적인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부위에 맞게 적용해야 한다. 입술은 말을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끊임없이 움직이는 부위이므로 물성이 적합하지 않으면 이물감이 커질 수 있다. 의료진들이 지속적으로 시술 경험을 공유하고 올바른 주입 방향과 깊이에 대해 토론하는 이유도 정교한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원장 설명
김송이의원 김송이 원장은 유튜브 채널 '친절한 송이씨'에서 "근데 실제로 시술하자마자 보다 꽤 많이 줄어서 오시잖아요"라고 말했다. 시술을 마친 직후보다 2주 정도의 시간이 지나 병원을 다시 찾았을 때 입술의 전체적인 부피가 확연히 감소해 있다는 뜻이다.
김 원장은 "그러면 이제 리터치 때 조금 더 볼륨감을 줘서 더 크게 가는 거죠"라고 설명했다. 선릉 피부과 시술 사례를 보면 붓기가 빠진 실제 상태를 확인한 뒤 환자의 취향에 맞춰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이 시술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이라는 의미다.
환자마다 선호하는 입술의 크기와 모양은 제각각이다. 시술 직후의 통통하게 부어있는 상태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붓기가 완전히 빠진 뒤의 얇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처음 시술을 받는 환자는 자신이 어떤 형태를 좋아하는지 스스로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처음부터 과도한 양을 주입하기보다는 중간 정도로 기준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스럽게 형태를 만들어둔 뒤 며칠간 경과를 지켜보며 자신의 취향을 파악할 시간을 갖는 것이다. 이후 리터치 단계에서 볼륨을 더 키울지, 아니면 현재의 자연스러운 상태를 유지할지 결정하는 것이 실패 확률을 크게 낮추는 길이다.
오해와 사실
Q. 시술 직후의 입술 모양이 계속 유지되나.
강남 리프팅이나 입술 필러 시술 후 환자들이 자주 하는 오해다. 시술 직후에는 바늘 자극으로 인한 붓기가 더해져 있어 며칠이 지나면 부피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
Q. 처음부터 원하는 만큼 가득 넣는 것이 좋지 않나.
한 번에 과도하게 주입하면 붓기가 빠진 후에도 모양이 부자연스럽고 이물감이 심할 수 있다. 중간 정도로 자연스럽게 시술한 뒤 경과를 보며 보완하는 것이 낫다.
Q. 안으로 심하게 말린 입술도 필러로 펴줄 수 있나.
입술 피부가 늘어나는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 아래에서 위로 지지하는 방향으로 정교하게 주입해 라인을 잡아주면 바깥으로 향하는 틀을 만들 수 있다.
이럴 땐 피부과로
선릉 피부과 진료실을 다시 찾아 상태를 점검해야 하는 경우다.
- 시술 후 2주가 지났는데도 붓기가 전혀 빠지지 않는다
- 입술 양쪽의 볼륨이나 모양이 눈에 띄게 비대칭이다
- 붓기가 가라앉은 뒤 원하는 볼륨감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
- 시술 부위에 지속적인 통증이나 뜨거운 열감이 느껴진다
- 입술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만져지고 불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