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눈밑 꺼짐은 원인에 따라 채우거나 탄력을 높이는 방식을 써야 한다.
- 지방이 튀어나왔거나 색소 침착이 원인이라면 엉뚱한 대처를 할 수 있다.
- 눈밑 피부가 비닐처럼 얇아지고 처진다면 의료기관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핵심 답
눈밑 다크서클과 꺼짐은 발생 원인에 따라 접근 방식이 다르다. 단순히 음영이 져서 어두워 보이는 경우라면 빈 곳을 채우는 시술이 도움이 된다. 피부 자체가 얇아 혈관이 비치거나 색소가 침착된 상태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무언가를 채워 넣는 방식으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풀기 어렵다. 피부 탄력을 높이는 시술을 받거나 색소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 사람마다 노화 시기나 피부 두께가 다르다. 선릉 피부과 시술 사례를 보더라도 획일적인 방법으로는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
눈밑에 바르는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환상도 깰 필요가 있다. 눈 주변은 피지선이 없어 쉽게 건조해지고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부위다. 고가 아이크림은 이 부위에 끈적한 유분기를 공급한다.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보습제 역할을 할 뿐이다. 이미 생긴 다크서클을 지우거나 처진 살을 마법처럼 끌어올리지는 못한다는 뜻이다. 제형만 맞다면 일반적인 립밤을 발라도 건조함을 막는 데 충분하다. 피부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처를 하는 것이 우선이다.

원장 설명
누브의원 이선우 원장은 유튜브 채널 '우선이선우'에서 "그거는 명확하게 판별 법이 있는데 이렇게 보고 눈 밑이 만약에 꺼져 있어요"라고 말했다. 손가락으로 눈 아래를 살짝 밀어 올려 어두운 부분이 평평해지는지 확인하라는 뜻이다. 이때 인상이 나아 보인다면 빈 곳을 채우는 시술이 적합하다. 별다른 차이가 없다면 다른 대처가 필요하다.
눈밑을 채울 때는 역삼 피부과 진료실에서도 피부 두께와 구조를 세밀하게 따져야 한다. 이 원장은 "보통 크게 생각했을 때 두 가지 층을 나눠서 필러를 좀 다양하게 사용해요"라고 설명했다. 피부가 얇고 움직임이 많은 부위이기 때문이다. 깊은 층에는 단단하게 받쳐주는 물질을 넣는다. 얕은 층에는 묽고 부드러운 물질을 얇게 깔아주어야 표면이 매끄럽게 유지된다.
눈밑 애교살 부위에 볼륨을 넣는 시술도 바탕 구조가 중요하다. 이 원장은 "근데 이것도 타고난 자산이 있어야 돼요."라고 밝혔다. 웃을 때 애교살이 어느 정도 잡히는 눈매라야 시술 후 형태가 자연스럽다. 원래 애교살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주입하면 형태가 잡히지 않는다. 물질이 주변으로 넓게 퍼져 오히려 어색해질 수 있다.

오해와 사실
Q. 눈밑 지방이 불룩하게 튀어나온 경우에도 채우는 시술이 좋은가.
지방 자체가 처지고 밀려 내려온 상태라면 수술로 불필요한 지방을 덜어내야 한다. 튀어나온 부위 주변을 억지로 채우면 선릉 피부과 진료 사례처럼 기존 조직과 새로 주입한 물질이 따로 논다. 표정을 지을 때 매우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
Q. 시술 후 눈밑 피부가 푸르게 비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인가.
그렇지 않다. 물질이 피부 얕은 층에 과도하게 뭉쳐 있을 때 빛이 반사되는 현상이다. 해부학적 구조를 고려해 알맞은 층에 적절한 용량을 나누어 주입하면 피할 수 있다. 얕은 층에 무리하게 많은 양을 넣는 주입 방식이 원인이다.
Q. 시술 부위가 붉어지고 열감이 나면 다시는 시술을 받을 수 없는가.
물질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들어가는 결합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 것이다. 피곤하거나 술을 마셨을 때 면역 반응으로 일시적인 붓기와 열감이 생기기도 한다. 성분이 다른 제조사의 제품으로 바꾸면 알레르기 반응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럴 땐 병원으로
- 눈밑 피부를 만졌을 때 비닐처럼 자글자글하고 속이 빈 느낌이 든다
- 눈밑 지방이 불룩하게 튀어나와 그늘이 깊게 진다
- 눈밑 피부가 얇아져 푸른 혈관이 심하게 비쳐 보인다
- 시술을 받은 부위가 반복적으로 붉어지고 열감이 느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