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의료 시술의 1차 판단과 진단은 반드시 의사가 직접 해야 한다.
- 피부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인 시술은 부작용을 부른다.
- 진료 없이 실장과 상담한 내용만으로 시술을 권하는 곳은 피한다.
시술 전 진단은 의사의 고유 권한
청담 피부과 시술은 피부 상태와 골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정밀한 의료 행위다. 겉으로 보이는 증상이 비슷하더라도 원인에 따라 필요한 시술 장비와 방식이 달라진다. 과거 시술 이력과 현재 피부 장벽의 상태 역시 중요한 고려 대상이다.
따라서 시술 전 1차 상담과 진단은 반드시 의사가 직접 진행해야 한다. 얼굴을 직접 보고 만져보며 의학적 근거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기본이다. 적합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은 훈련받은 의료인의 고유 영역이다.
진료실 밖에서 이루어지는 섣부른 판단은 환자에게 독이 된다. 전체적인 얼굴 조화를 무시한 채 특정 부위 시술만 고집하게 될 우려가 있다. 이는 결국 부자연스러운 결과물이나 예상치 못한 통증으로 이어진다.
실장은 의사의 진단 후 일정을 잡고 비용을 조율하는 보조 역할을 맡아야 한다. 환자 관리를 돕는 직원이 의사의 전문적인 진료를 대신하지 못한다. 의료적 판단이 빠진 기계적인 상담은 불필요한 시술이나 부작용을 낳을 위험이 크다.

원장 설명
김송이의원 김송이 원장은 유튜브 채널 '친절한 송이씨'에서 "근데 실장님의 역할은 1차 상담은 난 아닌 것 같아."라고 말했다. 환자의 피부 상태를 파악하고 시술 방향을 정하는 것은 선릉 피부과 진료실을 지키는 의사의 몫이라는 뜻이다. 진료실에 들어오기 전부터 시술 종류가 정해지는 상황을 경계하는 발언이다. 무분별한 시술 권유가 환자의 건강을 해칠 우려를 짚은 것이다.
김 원장은 "그러니까 일례로 턱도 안 만져보고 턱보톡스 50유닛 하래요."라고 설명했다. 골격을 직접 확인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시술 용량을 정하는 청담 피부과 일각의 관행을 지적한 것이다. 의학적인 근거 없이 겉모습만 보고 시술을 결정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 환자마다 근육의 발달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세밀한 진단이 필수다.
이어 김 원장은 "근데 상담하는 의사를 대체하는 역할로 실장님이 존재하는 거는 모르겠어."라고 밝혔다. 실장은 진료 후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환자 경과를 관리해야 한다는 의미다. 시술 후 이상 반응이 생겼을 때 이를 확인하고 의사에게 전달하는 역할이다. 의료진과 환자 사이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오해와 사실
Q. 실장이 추천하는 시술을 그대로 결제해도 괜찮은가.
추천은 참고만 하고 최종 결정은 청담 피부과 의사의 진단을 거친 뒤에 내려야 한다. 피부 타입과 시술 이력을 분석하여 안전한 계획을 세우는 것은 의사의 권한이다.
Q. 진료 전 실장과 먼저 상담하면 대기 시간이 줄어들지 않나.
병원 회전율을 높이는 데는 유리하지만 환자에게 최적화된 진료를 받기는 어렵다. 불필요한 시술을 추가로 받거나 꼭 필요한 치료 방향을 놓칠 위험이 존재한다.
Q. 올바른 상담 실장의 역할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의사가 세운 치료 계획을 환자에게 다시 정리해 주고 비용을 조율하는 일이다. 시술 후 이상 반응이 생겼을 때 의사에게 상황을 빠르게 전달하는 역할도 중요하다.
피해야 할 피부과 상담 유형
- 의사 진료 없이 실장이 시술 종류와 용량을 정한다
- 얼굴을 직접 확인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시술을 권한다
- 의사는 시술 직전에만 나타나 베드에서 처음 만난다
- 상담 과정에서 부작용이나 주의사항 안내가 전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