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무조건 저렴한 시술보다 피부 상태에 맞는 기기 선택이 낫다.
  • 얼굴형과 지방량에 맞지 않는 시술은 만족도를 떨어뜨린다.
  • 특정 기기를 고집하기보다 진료를 통해 적합한 시술을 찾는다.

청담 피부과에서 리프팅 시술을 받은 후 효과를 느끼지 못할 때가 있다. 본인의 피부 상태와 맞지 않는 기기를 썼기 때문이다. 나이와 얼굴 지방량에 따라 필요한 에너지가 다르다. 피부 처짐 정도 역시 기기 선택의 핵심 기준이 된다. 단순히 남들이 좋다고 하는 시술을 따라 하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내 얼굴에 필요한 자극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단계가 먼저다.

무조건 저렴한 시술만 찾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유행하는 특정 장비만 고집하는 태도도 피해야 한다. 지방이 적은 얼굴에 지방 축소 장비를 쓰면 역효과가 난다. 반대로 지방이 많은 얼굴에 얕은 층만 자극하는 기기를 쓰면 변화가 없다. 각 기기가 지닌 고유의 특성을 이해하고 접근해야 한다. 비싼 장비라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만병통치약이 되지는 않는다.

진정한 효율은 단순한 비용이나 시술 횟수가 아니다. 시술 결과에 대한 본인의 만족도에서 효율이 결정된다. 아무리 저렴해도 변화가 없다면 결국 돈을 버린 셈이다. 의료진 진단 아래 부위별 장비와 샷 수를 조율해야 한다. 예산에 맞춰 꼭 필요한 부위에만 에너지를 집중하는 방식이 낫다. 얼굴 전체가 아닌 고민 부위만 타격하면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춘다.

원장 설명

김송이의원 김송이 원장은 유튜브 채널 '친절한 송이씨'에서 "그치? 그러니까 무조건 싼 게 가성비가 좋은 건 아닌 것 같아"라고 말했다. 저렴한 비용에 속아 여러 번 시술받는 것은 낭비다. 잦은 방문에 들이는 시간까지 계산하면 오히려 손해다. 시간과 비용을 모두 버리는 결과를 낳는다는 뜻이다.

이어 김 원장은 "오늘 그 기계 처음 잡아본 사람이 나한테 하는 걸 수도 있단 말이야"라고 설명했다. 지나치게 낮은 비용에는 분명한 이유가 숨어있다. 이는 선릉 피부과에서 강조하듯 시술자의 숙련도가 현저히 부족할 가능성을 의심하라는 의미다. 얼굴 구조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시술은 부자연스러운 결과를 남긴다.

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그렇게 약간 조율을 해가면서 기계를 정하면 되지"라고 밝혔다. 무조건 비싼 장비를 얼굴 전체에 고집할 필요는 없다. 개인의 예산 안에서 고민인 부위에 맞춰 에너지를 분배하라는 설명이다. 특정 부위만 가벼운 장비로 타격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다.

유행하는 리프팅 시술, 내 얼굴엔 효과 없는 진짜 이유
사진: 친절한 송이씨 유튜브 캡처

오해와 사실

Q. 비싸고 유명한 기기로 시술받으면 무조건 효과가 좋나.

아니다. 피부 처짐이 심하지 않으면 변화를 느끼기 어렵다. 강한 에너지를 내는 장비는 근막이 헐거워졌을 때 뚜렷하다. 청담 피부과를 찾는 20대 환자들처럼 아직 피부가 탄탄한 상태라면 굳이 비싼 장비를 쓸 이유가 없다. 오히려 가벼운 에너지를 내는 장비로도 충분한 변화를 이끌어낸다.

Q. 피부과 시술은 저렴한 가격으로 여러 번 받는 것이 이득인가.

그렇지 않다. 잦은 병원 방문은 시간 낭비로 이어진다. 한 번을 받더라도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 훨씬 효율적이다. 저렴한 시술을 여러 번 받아도 아무도 알아보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 회복에 걸리는 시간까지 계산하여 본인 일정에 맞는 시술을 찾아야 한다.

Q. 얼굴 살이 없고 주름이 많은 피부에도 초음파 리프팅이 맞나.

초음파 계열 장비는 지방을 줄여 마른 얼굴에 맞지 않다. 이런 피부는 주름을 펴주는 고주파 장비를 쓰는 편이 낫다. 얼굴 살이 부족한 상태에서 지방이 더 줄어들면 나이가 들어 보인다. 피부 표면을 쫀쫀하게 다듬어주는 방식이 마른 얼굴에 적합하다.

유행하는 리프팅 시술, 내 얼굴엔 효과 없는 진짜 이유
사진: 친절한 송이씨 유튜브 캡처

이럴 땐 진료를

  • 특정 부위의 피부 처짐이나 주름이 유독 신경 쓰인다
  • 과거 리프팅 시술을 받았지만 아무런 변화를 느끼지 못했다
  • 시술 후 얼굴 살이 빠져 볼이 패일까 봐 걱정된다
  • 얼굴에 지방이식을 했거나 필러를 맞은 부위가 뭉쳐 있다
  • 시술 직후 일상생활로 바로 복귀해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