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겉에 바른 제품의 반사 효과는 전체 빛의 5% 수준에 불과하다
- 콜라겐과 수분이 부족하면 속에서 나오는 광이 옅어진다
- 안색 변화가 오래 지속되면 진료로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
핵심 답
광 나는 피부는 겉에 뭔가를 발라서 생기는 게 아니다. 빛이 피부 속 콜라겐층을 지나 반사돼 나올 때 만들어지는 결과다. 겉면에 윤기 제품을 발랐을 때의 반사는 전체 빛의 일부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피부 안쪽을 거친다. 그래서 속이 맑아 보이는 피부를 만들려면 보습보다 콜라겐 관리가 먼저다. 야탑역 피부과 상담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질문이 무엇을 발라야 광이 나느냐인데, 답은 바르는 것보다 안쪽 구조에 있다.
원장 설명
빛이 피부에 들어왔을 때 어디서 반사되는지에 대해 늘샤인의원 원장은 유튜브 채널 '오늘도 빛나래'에서 "겉에 뭔가를 발랐을 때 나오는 반사는 5% 정도만 반영을 해요"라고 말했다. 로션이나 에센스로 만들 수 있는 광은 전체 중 극히 일부라는 뜻이다. 나머지 빛은 피부 안쪽 콜라겐층을 지나야 하는데, 콜라겐과 수분이 고르게 있어야 반사가 균일해진다. 원장은 "수분도 있어야 되고 콜라겐도 있어야 되죠"라고 설명했다. 수분과 콜라겐 둘 중 하나만 과해도 균형 있는 반사판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야탑 피부과 진료에서는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 양이 줄어 속에서 나오는 광이 옅어지는 사례가 많다고 했다. 고주파 리프팅 장비에 대해서는 "고수파 레이저가 육안상으로 봤을 때는 차이가 크지 않은 아이들도 많거든요"라고 말했다. 즉시 눈에 띄는 변화가 없어도 콜라겐 구조에는 변화가 쌓인다는 의미다.
오해와 사실
Q. 번들거리는 피부와 맑은 광은 같은 건가.
아니다. 번들거림은 피지나 유분이 표면에서 반사되는 겉광이고, 속에서 나오는 광은 빛이 진피층 콜라겐을 거쳐 나오는 반사다. 둘은 만들어지는 원리가 다르다.
Q. 콜라겐 크림을 바르면 속에서 광이 생기나.
크림 속 콜라겐 성분이 피부 표면에 막을 만들어 주는 효과는 있지만 진피 속 콜라겐을 직접 채워주지는 않는다. 야탑역 피부과 상담에서도 이 차이를 자주 설명한다.
Q. 각질 관리만 잘하면 광이 나나.
표면 요철을 줄이는 각질 관리는 겉광에는 도움이 되지만 속에서 나오는 광과는 별개다. 과도한 필링은 피부 장벽이 약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맞지 않는다.
이럴 땐 피부과로
- 예전보다 얼굴이 칙칙해 보이는 느낌이 계속된다
- 번들거리기만 하고 피부결이 매끈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 보습 제품을 바꿔도 안색 변화가 거의 없다
- 수분과 유분 모두 관리해도 광이 돌아오지 않는다



